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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배우 주진모(65)씨가 아내상을 당했습니다. (동명이인인 1974년생 배우 주진모씨가 있습니다.)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9일 주진모씨의 아내 안씨가 지병으로 별세했다고 합니다.
빈소는 서울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었습니다. 발인은 11일 오후 1시 30분입니다.
- 빈소 : 서울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
- 발인 : 4월 11일 오후 1시 30분
- 장지 : 서울 추모공원
고려대학교 농경학부를 졸업한 주진모씨는 1983년 연극 배우로 시작해서 1987~1995년까지 국립극단 단원으로 활동을 했습니다. 1996년 영화 '학생부군신위'로 스크린에 데뷔하였습니다. '타자(짝귀)', '신세계', '도둑들' 등이후 여러 작품에서 조연으로 활약을 했습니다.
최근에는 SBS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우리는 오늘부터', '지리산' 을 비롯해서 영화 '유체이탈자',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타자:원 아이드 잭' 등에 출연했습니다.
다양한 작품에서 카리스마 있는 조연 역할을 톡톡히 하는 주진모씨입니다.
주진모씨 아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주진모씨 슬픔을 잘 이겨내고 좋은 모습으로 다시 작품에서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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