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린토피아 고양이 빨래 금지 현수막

새로 바뀐 경고문 현수막

크린토피아는 최근 한  무인빨래방에 '고양이 빨래 금지' 경고문을 내걸었던 사건이 논란이 되자, 본사가 결국 사과를 했습니다. 크린토피아는 5일 오후 홈페이지에 입장문을 올렸습니다. "언론 보도를 통해 크린토피아의 불미스러운 일을 전하게 돼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고 말했습니다. 

 

다만 가맹계약 해지 논란에 대해서는 "가능성을 안내 드린 것" 이라면서 부인했습니다. "가맹점에서 고객에게 부적절한 언어를 사용한 인쇄물을 부착하거나 폭언 및 욕설을 하는 행위는 허용될 수 없다" 며 이와 같은 행위가 반복되면 계약 해지 사유가 될 수 있다는 내용을 안내했다고 했습니다. 

 

이번 논란은 한 크린토피아 지점에 붙은 동물 빨래를 금지한다는 경고문이 반려동물 커뮤니티에 올라오면서 시작되었습니다. 다소 위협적인 문구로 경고가 붙여있었기에 반려묘 회원들이 항의를 하게 된 것입니다. 

 

논란이 일자 해당 점주도 새로운 현수막으로 경고문을 교체했습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반려동물을 위한 전용 세탁소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